안녕하세요 불망입니다,,!
12월달에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휴식하다가 2024년이 되어서야 그 동안 개발하느라 회의하느라 노느라 미뤄 놓았던 회고를 합니다..!
MC2란 Mini Challenge 2로 두번째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개해드릴 앱은 앱 스토어에 배포를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toucher/id6474778455
나의 역할
두번째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앞서 저에 역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은 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앞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다양한 경험이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히 PM, iOS Developer 이렇게 두 가지의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이유는 나중에 개발자로서 어느정도 실력을 쌓고 Senior 개발자가 된다면 프로젝트를 리드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MC2에서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여 PM 역할과 개발자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
팀 결성
어떻게 팀이 결성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어떤 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주자!"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듣자마자 평소에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스마트폰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을 겪으실때마다 힘들어 하셨던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게 되면서 저희는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어떤 어플을 만들 것인가
이렇게 비슷한 불편함을 생각하게 되서 뭉쳤지만 아직 하나도 정해진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유저, 목표, 하고 싶은 것 등등 다양한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고 합의를 하여 일치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회의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맞춰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큰 틀은 "스마트폰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을 겪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어플"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디지털 약자가 정확히 일치가 되지 않았던 상황이어서 회의를 통해 디지털 약자를 정하였습니다.
그렇게 회의와 리서치를 통해 저희 어플의 첫 정체성을 찾았습니다.
User Research
그렇게 저희의 타겟과 페르소나를 정하고 나서 그것이 맞는 지 검증하기 위해 User Research를 하였습니다.
노인분들이 많으신 길과 노인정 5군데 이상을 가서 인터뷰를 하고 여쭤봤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강의를 하는 센터에 전화를 돌려 안내를 드리고 직접 찾아뵐수 있는지 문의를 많이하였습니다!
컴퓨터 공학을 다니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순간들이 모두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들이었습니다.
어플을 개선시키는 과정
아래는 제가 발표 하였던 영상입니다..!
발표를 많이 해보지 않았던 저라서 부족한 모습이 있지만 발표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든 발표를 제가 하였습니다.
Toucher의 처음 기획된 내용을 간단하게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발표에서 다른 아카데미생들과 멘토분에게 여러 피드백을 받고 다시 회의를 하면서 더 좋은 어플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이벤트로 Apple 본사 직원분이 오셔서 저희 프로젝트의 발표를 듣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PPT를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서 발표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정말 떨렸지만 저희의 처음부터 현재진행까지를 모두 소개드렸고 받은 피드백으로 정말 좋은 Challenge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약자에 대한 문제점이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정말 좋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분께서 피드백을 주셨는데 정말 Apple 회사의 직원분이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간단하게! 아이콘 설명과 기타 등을 해주면 정말 좋을까?" 이렇게 Apple의 슬로건을 이야기를 해주셨고 저희는 그 피드백을 받고 정말 심플하게 Touch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어플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리서치와 회의를 통해서 Apple에서 제공하는 Gesture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학습할 수 있을지 회의를 하였습니다.
디자인
저희 팀은 개발자 4, 디자인 1명으로 이루어 졌는데 제가 PM역할과 개발자 역할을 동시에 했습니다.
이때 저희 팀 디자이너한테 Figma를 배웠는데 아래는 직접 제가 작업하였던 디자인입니다.
직접 Figma를 다루면서 간단한 디자인 용어들과 디자이너분들과 협업을 잘할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뒤로 User Test를 하기 위해 나온 저희의 1차 디자인입니다.
간단한 Gesture들을 경험해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봤습니다.
상단에는 안내 문구가 있고 유저는 안내문구를 따라서 진행하면 되는 간단한 어플입니다.
User Test
그렇게 나온 1차 디자인으로 저희는 노인정과 학습센터에 방문하여 스마트폰 강사님과 저희의 타겟인 실제로 수업을 듣고 계신 노인분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실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약 한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배운 점
두 번째 프로젝트인 Toucher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던 것은 개발도 있지만 PM의 역할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어떤 기능을 끝맞출것인지"
"작업 상황은 어떻게 체크를 해야하는 지"
"팀원들이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이런 고민들을 정말 많이 하고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실제 학습센터와 노인복지회한테 전화를 드리면서 어떠한 방법이 우리를 잘 설명할 수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2편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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