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ulmang입니다!
저는 정말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정말 운 좋게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하..
작년 1 기분들의 스펙이나 포트폴리오 등을 봤을 때 "내가 같이 나아가는 팀원, 동료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붙은 것은 이 면접 하나로 붙은 것 같아요..ㅎ
면접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지 못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면접
온라인 면접이었으며 저 말고 다른 면접자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설렘, 약간의 긴장을 가지고 면접을 봤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경험이란 되게 흥미 있고 저를 더 성장시킨다고 생각하여서 이번 면접도 내가 잘 봐서 붙으면 좋고 떨어지면 좋은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며 내가 무엇이 별로이고 어떠한 점이 부족했는지 기록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면접이 떨어졌을 때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했기 때문에 떨어져도 괜찮다! 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정말 편안했습니다. 제가 사이드 프로젝트 말고 회사 면접을 보지는 않았지만 주변 지인들의 말로는 회사 면접은 정말 분위기가 경직하고 엄숙하다고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는 중간에 물도 마시면서 여유롭게 면접을 봤던 것 같습니다.
만약 코딩테스트, 실력 이런 것에 중점을 둔 면접이었다면 저는 아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것 같아요 하하,,
미니 인포세션에서 "면접 준비는 안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발표나 토론이 익숙하지 않은 분은 말하기 연습을 하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저는 따로 크게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발표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발표스킬을 늘리기 위해 오히려 나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점들이 면접에 아주 큰 도움이 되어서 저의 생각을 떨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한 경우가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발표를 많이 해보시고, 회의나 토론 경험이 많으시면 정말 좋은 면접 준비가 될 것 같아요
결과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다 말했던 것 같아서 후련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무엇을 하던 결과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했습니다. 다른 면접자분들 보다 저는 스펙이나 개발에 관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면접에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주도적으로 말을 하였다고 생각이 들어 운이 좋으면 붙을 것 같다!
이게 저의 면접이 끝난 후 제 생각이었습니다. 결과는 정말 운이 좋게도 합격! 정말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
걱정되는 점
이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가서 저 스스로 주도적으로 설계하여 저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아카데미에서는 커리큘럼 대신에 learning journey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저 혼자 코딩에 관해서 정말 취업할 정도로 개발을 할 수 있을까? 어플을 만들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했었고
작년 1기생분들의 깃허브와 블로그를 검색하여서 봤는데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 "가서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과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결론
하지만 이번 사이드 프로젝트인 '피플'에 들어가서 정말 잘하시는 팀원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피플'을 들어가기 전에 저는 저런 생각을 똑같이 했습니다.
약 2달이 지난 결과 보면 그런 생각을 하여 미리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발을 약 2-3달 했지만 팀원들도 저의 개발 숙련도를 알고 있었고 개발실력만이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정말 개발에 대해서 미치도록 공부하고 밤새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애플 아카데미를 마친 후 대학교를 복학했을 때 프로젝트 리더가 되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가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기회 놓치고 싶지 않고 잔꾀를 부려 넘어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열심히를 넘어 잘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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